밤하늘 별이 나를 비추고
기억의 조각들 속에 서성이고
텅 빈 잔 속 소주 한 모금
너의 이름이 술처럼 번지네
바람은 차갑고 마음은 더 추워
네가 없는 세상은 무너져
이 잔을 비우며 널 떠올려
잊으려 해도 더 선명해져
소주 한잔에 담긴 내 아픔
네 기억은 불꽃처럼 타오르네
이 슬픔도 언젠가 사라질까
소주 한잔에 오늘을 묻는다
거리의 불빛이 눈물을 삼키고
흐릿한 기억 속 네가 웃고 있어
어디선가 넌 행복하길 빌어
하지만 내 맘은 아직 너를 불러
이 잔을 비우면 다 괜찮아질까
네 흔적은 여전히 내 맘을 감싸
어두운 밤에 홀로 취한 나
소주 한잔에 추억을 삼킨다
소주 한잔에 담긴 내 아픔
네 기억은 불꽃처럼 타오르네
이 슬픔도 언젠가 사라질까
소주 한잔에 오늘을 묻는다